-가산동에서 갑자기 벌어진 일?-가산동, 주차된 차량 어쩌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서울 가산동에서 땅꺼짐 현상이 31일 일어나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단지와 인근 공사장 사이 도로의 땅꺼짐(싱크홀)이 오전 4시40분경 발생했다. 해당 싱크홀로 심지어 아파트 1개 동이 5도 정도 기울여졌다. 결국 주민 150여명은 새벽녘에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했다. 사고 현장의 사진만 보더라도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인근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져 있다.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으로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비를 꼽고 정확한 원인 파악 중이다. 31일 tbs 교통방송은 공식 SNS를 통해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도로통제는 없으나 주변도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며 사고 장소를 알리기도 했다. 최근 광주와 경기 북부 일대에 강한 호우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광주엔 시간당 최고 6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29일 광주 남구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과 인접해 있다. 구청 측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돼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봤다. 집중호우 뒤에 이어지는 후폭풍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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