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강릉시 사천항 앞 해상에서 입항하던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께 강원 강릉시 사천항 앞 10m 해상에서 A(21)씨가 몰던 1.47t짜리 레저 보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김씨를 비롯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8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다른 레저 보트로 모두 구조됐으며 최모(33)씨 는 손가락골절로, 이 모씨는 머리통증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6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다이버 활동을 끝내고 사천 항으로 돌아오던 이들은 서프보드를 탄 사람들을 피해 방파제 쪽으로 접근을 시도하던 중 파도를 맞은 보트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뒤집힌 레저 보트는 사천 항으로 예인후 육상크레인에 의해 인양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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