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여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 아시안게임 6연패에 도전한다. 역시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남자 양궁은 지난 2014 인천대회에서 놓친 금메달을 이번 대회에서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8강전 남북대결에서 6-0 완승을 거둔 뒤 4강전에선 일본을 맞아 6-2로 승리하고 결승에진출했다.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일본과의 4강전에서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자신감을 되찾은 맏언니 장혜진의 10점 행진과 함께 강채영도 줄줄이 10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국 여자양궁은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7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열린 단체전 10번 중 8번을 우승했다. 1998 방콕 대회 이후 5개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7일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6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단체 준결승에서 양궁 남자 대표팀 지난 2014년 인천대회에서 금메달을 내줬던 숙적 중국을 만나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2-2 균형을 만들고 3세트를 비긴 뒤 마지막 4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며 세트 승점 5-3으로 승리를 거머줬다.

준결승에서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이 나선 한국 남자 대표팀은 대만-몽골 준결승의 승자와 27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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