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농촌 노동력 부족, 고령화 및 자재비 상승에 따른 벼 병해충 적기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동방제는 벼 재배 농가의 신청을 받아 구천면, 단밀면 일대 500ha 농지에 무인헬기 5대를 투입,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는 지상에서 3~5m의 저고도로 약제를 살포할수 있어 약제침투와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약해가 적고, 1일 35 ~ 40ha(1대/1일)의 방제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할 때, 무인항공방제는 관행적 일반방제에 비해 살포 비용, 시간, 노력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어 벼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항공방제 시 농가에서는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우스, 가축, 꿀벌 등의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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