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을 씹고 잘게 부수는 저작 기능을 하며, 상대방과 말을 하거나 웃을 때에는 정확한 발음 및 심미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자연치아를 되도록이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질환, 노화, 외상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하여 발치를 해야 하거나 자연적으로 소실되었다면 지체 없이 치료를 받아 이를 대체하여야 한다. 치아가 빠진 공간을 그대로 두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해 일상에서 많은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물론, 신체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치아가 빠져 빈 공간이 생기면 음식 잔여물이나 이물질의 제거가 쉽지 않아 인접한 치아의 손상을 유발하며, 치열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교합이 어긋나고 저작기능이 약해지면서 제대로 된 음식 섭취가 어려우며, 이는 곧 인지기능의 저하로도 이어져 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특히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치조골이 소실되어 이후 임플란트 와 같은 대체 치료 시 뼈이식술로 부족한 뼈를 보강해야 한다.
치아 상실로 인한 문제는 다수의 치아가 빠진 무치악 환자들에게 있어 더욱 더 크게 나타나기에 본인의 상태에 따른 치료로 빠른 기간 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여야 한다. 부산임플란트치과 서면 클란트치과의 조혜진 원장은 특히 고령층에 이를수록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구강 환경도 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져도 잇몸과 치아 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남아 있는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환자들에게 틀니는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보편적인 치료방법이었다. 틀니 시술은 비용 부담이 적고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저작력이 약해 음식 섭취에 제약이 있었으며, 이물감으로 적응하기까지의 불편함이 따랐다. 또한 오랜 사용 시 치조골의 흡수 및 잇몸 통증과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장기적인 대안으로는 보완이 필요하였다.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방법인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그 뿌리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유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는 저작력이 높으며, 유지 관리에 따라서 10~15년 이상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진다. 이는 기존 보철 치료의 단점들을 개선하고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한, 두 개의 치아가 아닌 전체치아를 대체하는 데에 있어서는 경제적, 체력적인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임플란트틀니는 이러한 부담요소를 완화시킨 새로운 방안으로,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시킴으로써 무치악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치료방법이 되고 있다. 2~4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한 다음 특수 연결장치를 이용하여 틀니를 장착시키는 방법으로, 식립체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흔들림이나 빠질 우려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즉 최소한의 식립으로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전체임플란트에 가까운 저작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방법인 것이다. 부산 서면클란트치과 조혜진 원장은 “임플란트틀니는 식립체의 개수가 적어 고령의 환자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지병이 있는 경우에도 시술 시 부담이 적다”며 “전체치아를 재형성하는 과정인 만큼 상악과 하악의 균형적인 힘의 분산 및 교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따라서 시술자의 경험과 숙련도, 진단 장비 등을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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