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냉각수 누수 2.출력저하 3.타는 냄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리콜대상이 아닌 차종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BMW 차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써야 하는 BMW 차주들은 시한폭탄 위에 앉은 기분이다.
전문가들은 BMW가 내놓은 대처법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요즘 같은 폭염에는 최대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기를 권했다.
그들은 운전자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학적인 방법은 없다면서도 불가피하게 차량을 써야하는 경우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추가로 가속페달을 밟지 말고 최대한 저속으로 갓길로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BMW 차주들의 공통된 경험에 따르면 사고조짐을 미리 알 수 있는 전조증상은 3가지로 나타난다.
피해 경험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불이 나기 전 냉각수 누수, 주행 중 출력 저하, 타는 냄새 등의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편 BMW는 현재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서 긴급안전진단을 통해 ‘EGR 쿨러 교체’, ‘파이프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지난 5일까지 3만1000여대에 대한 진단을 마쳤고 1만5000여대가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목표로 했던 8월 중순 이전까지 서비스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0일부터 최대한 빨리 리콜을 진행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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