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명의자 중 20대 24.4% 사회초년생 금융사기 등 위험 노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회초년생의 경제 관련 기초지식을 높이기 위한 ‘파릇파릇 월급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금감원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월급관리 교재를 펴냈다고 8일 밝혔다.
교재는 월급통장 관리, 지출관리, 목돈 모으기, 보험가입,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금융상품에 대한 상세설명 등을 포함한 ‘금융용어 인덱스(INDEX)’도 가이드북 뒤에 구성했다.
금감원은 가이드북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청년금융특강의 교육교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및 고용센터 등 교재 상시배치를 희망하는 기관에 이를 배포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포통장 명의인 중 20대가 24.4%를 차지했고 금융투자자보호재단 조사 결과, 20대의 가상통화ㆍ암호자산 투자경험이 22.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사회초년생은 금융사기나 투자위험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이번 교재 발간을 통해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월급ㆍ자산관리 방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금융사기 등 예기치 않은 금융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올바른 금융의사결정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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