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드루킹’ 특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소환 한다.7월31일 특검팀은 김 지사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6일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그리고 불과 3일 만에 그를 다시 구환해 조사를 이어간다.첫 구환 당시에 김 지사는 약 18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마친 바 있다. 하지만 특검에 따르면 질문을 다 하지 못했다며 조사를 반정도 밖에 진행하지 못했고 2차 구환에 대한 동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차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는 “소상히 해명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특검은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킹크랩 시연회 등 드루킹과의 관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엇갈리는 진술 속 드루킹 김동원 등 핵심 인물과 마주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경수 지사는 7일 SNS에 “장미꽃과 가시”로 시작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을 당시 김 지사의 지지자들은 응원의 의미로 장미꽃을 들고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가시밭길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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