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케이블TV 동등결합상품 판매 대상 -동등결합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점검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SK텔레콤과 케이블TV방송사들이 제휴해 판매하고 있는 동등결합상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점검에 나섰다.
방통위는 지난달 말부터 이들 회사의 동등결합판매 불공정행위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동등결합상품은 모바일 서비스를 보유하지 않은 케이블 TV 사업자가 자사의 방송ㆍ통신상품 가입자에게 이통사의 상품을 결합해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TV사업자들은 지난 2016년 말 동등결합상품 판매 협정을 체결하고 2017년 초부터 SO 공동대리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방통위의 이번 점검 대상은 SK텔레콤과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등 4개 주요 케이블 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동등결합상품이다.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동등결합상품은 약 1만여개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실태 점검은 동등결합상품 판매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방통위는 “동등결합상품 판매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나 제도 운영 실태 등을 살펴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 방통위는 당시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만든 ’방송ㆍ통신 동등결합 판매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판매과정에서의 불공정한 결합 할인 행위, 이용자 약정 과정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 있다. 판매제도의 실효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동등결합의 요금ㆍ결합할인액 등 판매 및 운영과 동등결합의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조사로 전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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