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일자로 통합 한화시스템 출범 - 시스템부문과 ICT부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 “사업 고도화 및 신규 사업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화S&C가 1일 합병 절차를 마치고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전 합병 보고 주주총회를 개최한 한화시스템은 지난 5월말 양사간 합병안을 의결한 이후 2개월 간의 통합과정을 거쳐 합병 법인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된 한화시스템의 ‘시스템 부문’은 장시권 대표이사, ‘ICT 부문’은 김경한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국내 1위 기업으로서 레이다, 전자광학장비, 감시정찰, 전술통신, 전투지휘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과 SW 역량으로 군 전력 증강 및 자주국방에 기여해 왔다.
한화S&C는 제조, 방산,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쌓아온 시스템 통합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다.
통합 한화시스템은 상호 강점을 접목한 13개 시너지 영역을 통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신규 사업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시스템 부문의 레이다 및 센서 개발 역량과 ICT 부문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결합해 ‘드론 관제/감시 체계’와 ‘국방 자원 및 전장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부문의 국방 네트워크 기술과 ICT 부문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지휘통제자동화시스템(C4I)과 연계한 ‘무기체계 첨단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방산전자 솔루션 고도화(미래전투체계, 스마트쉽, 민수 항공전자) ▷국방SI 솔루션 강화(시뮬레이터, 사이버보안, 국경감시) ▷공공 인프라 솔루션 진입(스마트 인프라, 해양 안전체계, 안전도시) ▷B2B솔루션 고도화(스마트 팩토리)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같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합병 10년 후인 2027년에는 매출 6조원 규모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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