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갤럭시J5, LG G6 가격 외국보다 높은 수준 -외국 출시 지날수록 가격 내리지만 한국은 그대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 ‘아이폰7’, LG ‘G7’ 등 출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스마트폰의 국내 가격이 타국가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은 출시 후 출고가가 내려가는 반면, 우리나라는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내리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7개국의 11개 단말기에 대해 5월 기준 휴대폰 국내외 가격 비교 내용을 공개했다.
국내 단말기 가격은 최근 출시한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낮았지만 출시 후 시간이 다소 경과한 단말기는 가격이 높았다.
지난 2016년 10월 출시된 애플 ‘아이폰7(32GB)’의 경우 국내 가격은 86만9000원으로 14개국 중 가장 비쌌다. 작년 3월 출시된 LG전자 ‘G6’도 6개국 중 두번째로 비싼 81만9500원을 보였다.
작년 7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J5’는 34만4300원으로 7개국 중 가장 비쌌다.
출시 후 일정 시점이 지난 스마트폰이 타 국가에 비해 비싼 이유는 외국의 경우 출시 시점이 지날수록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반면, 한국은 가격이 내리지 않고 일정 수준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다.
최신 출시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9(64GB)’는 95만7000원으로 14개국 중 3번째로 낮았다. 갤럭시S8(64GB)은 14개 국 중 5번째로 가격이 낮았다.
V30(64GB) 출고가는 94만9300원으로 7개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136만700원으로 유지되면서 지난달에 비해 두 단계 떨어진 14개국 중 7번째로 낮았다.
5월 국내외 출고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월 4일부터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