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의류기업 ‘셀렉트모카’, 카페24로 한국ㆍ중국ㆍ대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일본 후쿠오카에 거점을 둔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여성의류 기업 ‘미스아이디(대표 나카치 사오리)’의 셀렉트모카(select MOCA)가 카페24를 통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렉트모카는 지난 2013년 론칭해 일본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쿠텐(Rakuten)’, ‘마가시쿠(MAGASeek)’ 등 일본 유명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있다. 특히 약 7000여곳에 달하는 브랜드를 보유한 일본 1위 온라인 패션쇼핑몰인 조조타운(ZOZOTOWN)에서 상품별 실시간 순위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셀렉트모카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2017년 말 글로벌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나카치 사오리 셀렉트모카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비교해 본 결과 최소 운영 인원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카페24였다”며 “해외 각국 마켓플레이스 연동부터 현지 마케팅, 운영대행, 결제시스템, 물류∙배송 등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는 점도 기존 일본 플랫폼 기업과는 차별화된 요소였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현재 한국 사용자에게 맞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카페24 플랫폼을 선택한 점을 비춰보았을 때, 일본시장 직접진출에 대한 큰 성공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며 “현지화된 플랫폼이 공식 론칭하면 다양한 일본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매출 1조원 이상 규모의 일본 패션기업도 카페24를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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