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9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 하늘에 때아닌 전투기 굉음소리에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 또한 각종 SNS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와 관련한 댓글이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9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 하늘에서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연습을 가졌다.
앞서 공군은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산대회’와 관련해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한다”고 예고한바 있다.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연습은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3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한 일부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에 깜짝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블랙이글스는 11일에도 비행훈련을 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소음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부산 강서·사상·북구와 김해시 동부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블랙이글스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8대의 T-50B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23분간 환상적인 비행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일부 네티즌은 “부산 전투기 소리에 전쟁난 줄 알았네요”, “부산 하늘에 전투기 3대가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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