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안 후보는 서울 홍익대 인근 한 카페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우리 모두 바닥 민심으로 확인하고 있듯이 상황은 곧 바뀐다“며 ”곧 야권 대표선수인 저 안철수의 시간은 온다“고 말했다.

경쟁자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선 ”지난 7년간 못했는데 또 4년간 더 해보겠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의 서울경영은 ‘눈먼 돈’의 잔치로, 서울시 예산규모는 지난 7년간 10조가 늘었다“며 ”박 시장의 7년 흥청망청을 이제 끝내야 한다. 7년의 호화판 소꿉놀이는 끝났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행사장에는 ‘끝내자! 무기력한 서울 7년. 바꾸자 서울! 서울 살릴안철수로 바꾸자’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도 걸렸다.

유 공동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 기호 1번은 ‘다 보여준 사람’이고, 2번은 ‘경기도에서 다 보여준 사람’“이라며 ”진짜 변화를 원하는 시민은 3번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 측은 선대위 인선도 발표했다.선대위 부위원장은 이혜훈·김성식 의원이, 실질적 지휘를 담당할 공동선대본부장은 오신환·이태규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밖에 미래서울특별위원장 오세정 의원, 정책본부장 채이배 의원, 전략홍보본부장 이현석 전 이노션 전무, 시민소통본부장 지상욱 의원, 조직총괄본부장 이동섭 의원, 직능본부장 김삼화 의원 등의 인선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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