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배당착오로 ‘유령주식’ 사태를 빚은 삼성증권 주가가 5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1.69% 오른 3만6050원에 거래됐다.
삼성증권이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하는 사고를 저지른 지난 6일 주가는 3.64% 급락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삼성증권 직원 16명이 담당자의 착오로 잘못 배당된 501만주를 단시간에 시장에 내다팔아 시장에 혼란을 야기한 것은 물론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전날 삼성증권은 사고 당일인 6일 주식을 매도한 모든 투자자에게 당일 최고가 기준으로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해 현장검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