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ㆍ임금차별 문제 풀어 청년 일자리 해결 - 4차 산업혁명 도입해, 안전한 서울시 만들기 - 재난 대응 차원 넘어 예방할 수 있도록 혁신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이후 첫 행선지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을 찾았다.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시작한 정치 초심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안 후보는 5일 자리에서 “안타깝게 젊은이의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의역 9-4 승강장은 2016년 5월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19세 김모 군이 열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그는 “사고는 대한민국의 여러가지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 청년 일자리, 창업 일자리 문제가 복합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정도론 안 된다. ‘규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앞서 출마선언식 때도 “4차산업 기술기업의 창업을 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중앙정부와 싸워서라도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규제를 풀어 민간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선언이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차별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해결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경쟁 문제를 해결하고 실패했을 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강조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심이 필요한 곳이 국민 안전에 대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국민안전에 지금 보다 훨씬더 많은 관심과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체계적으로 안전을 보장 받도록 하겠다”며 “재난에 대해서 대응하는 차원이 아니라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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