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새봄맞이 단장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상시 개장한다.

20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공원 얼굴인 정문을 20년 만에 교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을 열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장에 맞춰 엑스포 문화센터에서는 경주 사진작가 30여명이 불국사, 대릉원, 주상절리 등 경주와 전국 사진 명소를 촬영한 50여점 작품을 선보이는 ‘경주풍경전’을 연다.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 기증품과 개인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남산자락의 소산수묵’ 특별전을 열고 있으며 20일부터는 신라문화예술 수호자 관성 김준식 전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학습 공간인 쥐라기 로드와 비단길·황금길 전시, 한민족 문화관, 새마을관, 신라문화 역사관 등 콘텐츠도 마련된다.

또 경주타워 신라문화역사관에서는 신라 시대 유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8세기 국제도시 서라벌 왕경을 재현한 미니어처와 절반 크기 석굴암 모형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4일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올해 첫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을 시작한다.

올해 문을 여는 엑스포 기념관은 연면적 1천800㎡에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기념전시실과 전시홀, 기획전시실 3개 존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엑스포 관계자는 “11월말까지 휴일 없이 문을 연다”며 “경주타워·솔거미술관·전시·공연·체험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공원은 밤 10시까지 개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