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TAPAS=정태일 기자]
한해 중소기업 입사자 수에서 이직자 수를 뺐더니 -3만2825명. 이쯤되면 중기 입사 청년에 매년 1000만원씩 주겠다는 정책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요?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중소기업실태조사를 하는데요, 여기엔 각 업종별로 중기에 들어오는 사람과 이직하는 사람들 현황들이 나옵니다. 다음 도표를 한번 볼까요?
보시다시피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모두 중소기업에 들어간 사람보다 이직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입직률보다 이직률 또한 모두 높았습니다. 세 업종의 입직자에서 이직자를 빼면 -3만2825명입니다. 가장 최근 조사 결과 한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인력공백이 3만3000명에 육박하고 있네요.
정부는 당장 신규채용만 신경쓰고 있죠. 연1000만원씩 3년간 총 3000만원 주면요? 2500만원 연봉을 3500만원으로 올려 대기업 연봉 3800만원에 맞춰 주면요? 그 다음에 또 세금 걷어서 지원할 건가요?
그래서 하나같이 이런 반응인가 봅니다. “3년 후에는 어떻게 할 건데요???” 국책연구기관인 KDI도 지적했네요. “중기를 꺼리는 건 장기적 소득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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