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제주항공 이어 두 번째 조종ㆍ정비 등 분야별 전검팀 투입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정부가 저비용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에 확인에서 더 나아가 현재 규모에 걸맞은 안전수준을 갖추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지난 2008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이후 급성장한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사진>’에 대해 조종ㆍ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예비점검을 마치고, 오는 23일까지 종합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진에어의 조직ㆍ기능 확대, 시설ㆍ장비 확보 등 내적 성장과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안전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저비용 항공사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4월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에 이어 두 번째 시행”이라며 “운항 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잘 갖춰졌는지를 살피는 것이 종합점검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