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꺾고 결승 진출 - 이승훈, 올림픽 메달만 4개째…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남자 태극전사들이 금메달에 한발짝 다가섰다.
빙속 장거리의 ‘맏형’ 이승훈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에서 뉴질랜드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기록은 3분38초82다.
결승전 상대는 네덜란드-노르웨이 준결승의 승자다. 소치 동계올림픽 팀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패했던 한국은 네덜란드가 결승에 올라오면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다.
한국 남자 팀추월팀은 2014년 소치 올림픽서도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이로써 2회 연속 올림픽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동시에 이승훈은 동계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총 4개째 메달을 확보, 아시아 선수 역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또 이승훈은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도 획득했다.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에 이어 팀추월서 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 메달을 2개로 늘렸다.
만 16살인 정재원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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