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자동차 부품주(株)인 만도가 작년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7일 오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13.46% 떨어지며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3%, 42% 하락했다고 밝혔다.

만도가 발표한 4분기 영업이익 635억원은 증권사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15% 하회하는 수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GM 프로젝트의 종료와 현대기아차 재고개월수 축소를 위한 생산감축이 실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만도는 앞으로 배당 성향을 25% 이상 유지하고, 액면분할(5000원→1000원)을 통해 주식유동성을 확대하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는 6조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