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해외법인 호조에 연관사업 M&A로 원가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동화기업(대표 김홍진) 매출이 7000억원을 훌쩍 넘어 8000억원에 육박했다.
31일 이 회사에 따르면, 2017년도 잠정실적(연결기준) 집계 결과 매출액 7764억원, 영업이익 8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8%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베트탐 등 해외법인의 사업 호조와 함께 주력인 보드제품의 연관사업 인수합병(M&A)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한 덕이다.
동화기업이 지난해 4월 인수한 정밀화학기업인 태양합성의 매출도 더해졌다.
보드제품인 PB(파티클보드), MDF(중밀도섬유판)는 주로 마감재여서 아파트 입주 시점에 납품된다. 국내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인테리어시장 성장으로 제품 수요도 계속 증가함으로써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추가로 MDF 생산을 시작한 베트남과 함께 호주도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또 동화기업이 지난해 10월에 인수한 핀란드의 테고필름 생산기업인 코트카밀 임프렉스의 매출도 반영돼 호실적을 뒷받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화기업 최근 4년 매출(영업이익) 추이 2014년 5652억(562억), 2015년 6747억(787억), 2016년 6907억(828억), 2017년 7764억원(8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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