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최강 한파에 다운 판매량 전년비 141% 롱패딩·경량다운베스트·방한팬츠 등 인기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패션업계가 ‘한파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끝날줄 모르는 한파 덕에 롱패딩이나 헤비 다운재킷 등 각종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겨울 의류 판매량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 따르면, 네파 다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1월1일~28일 기준) 보다 141% 신장했고 방한팬츠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8% 판매가 증가했다.
네파는 롱패딩 열풍 속에서 선판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벤치다운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지난해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한 ‘알라스카 다운’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아이템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불패딩’으로 불리는 네파 사이폰 벤치다운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율 80% (입고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파 벤치다운<사진>은 무릎까지 덮는 긴 기장으로 한 겨울에도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에 라미네이팅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방풍 기능 역시 우수하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 벤치다운은 스타일리시한 긴 기장으로 이불처럼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해서 ‘이불패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고객들이 많이 찾고있다”고 밝혔다
또 패션그룹형지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의 경량다운베스트도 전국 매장에서 90% 이상 판매되며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패딩베스트는 소매가 없는 디자인으로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어도 팔을 움직이기 편하고 실내에서 입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신경쓰는 오피스족의 ‘국민 유니폼’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강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방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 겨울 유행인 롱패딩이나 헤비 다운재킷 등과 같은 아우터나 목이나 손을 보호하는 목도리, 장갑 등 보온 아이템에는 신경을 쓰지만 의외로 신경쓰기 어려운 것이 바로 하의다. 하체는 상체에 비해 추위에 취약하지만 많이 껴입기 힘들기 때문에 방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위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한파가 찾아온 전후에 매장에서 방한 팬츠에 대한 제품 문의가 많아지고 판매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 겨울 발끝까지 따뜻해지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한 본딩 팬츠와 패딩 팬츠를 제안한다”고 했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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