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 주인공 이보영, 남편 지성과 공통점은?- 이보영과 지성, 아동학대 얽힌 작품으로 사회에 경종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 '마더'가 지난 24일 첫 방송됐다.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에서 이보영은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구해 엄마로 살아가는 인물 수진을 맡았다. 첫 회에서 이보영은 억눌러왔던 모성애와 이를 감추다가 마침내 폭발하는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이보영은 지성과 결혼해 딸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로서 '마더' 속 이야기가 더욱 무겁게 다가올 터. 이는 남편인 지성도 마찬가지다. 지성은 '피고인' '킬미힐미'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사회적 이슈가 녹아든 작품을 연기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지성은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했다.지성은 이 작품으로 대상까지 수상했다. 수상소감으로는 "'피고인'을 찍으면서 딸을 가진 아빠로서 무서웠다. 시청률이 잘 나와도 겉으로는 기뻐도 마음은 아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지성은 '킬미힐미'를 통해 아동학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작품 속 지성이 맡은 역할 차도현은 아동학대의 트라우마로 인해 인격이 나뉜 인물이다. 이에 지성은 당시 OBS플러스와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실제처럼 연기하더라. 울면서 '때리지 마세요'하는 걸 보는데 눈물이 계쏙 쏟아졌다. 저런 기억을 안고 있으면 사람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잊혀지지 않을 기억일까. 그래서 하염없이 울어서 감독님도 컷을 못했다. 정말 반실신할때까지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성은 "왜 피해받는 사람들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우리가 아낌없이 사랑해줘야한다. 아낌없이 사랑받고 자랐기에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줘야한다.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현실을 꼬집었다.현재 이보영은 지성이 언급한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로 꼽히는 '마더'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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