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구는 지난 2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에 따라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두고 ‘아동친화도시’ 인증마크를 준 후 4년 이내 재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국내 재심의 대상 도시는 모두 17곳이며, 재인증을 받은 곳은 구가 유일하다.

심의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여에 걸쳐 이뤄졌다. 인증 이후 아동권리 전략수립, 사후 아동영향평가 시행,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등 활동 전반에 대해 심사했다.

구는 그간 아동영향평가 등 실시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ㆍ청소년 복지플래너 운영, 아동전용 보건지소 설립 등을 해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동ㆍ청소년 동행카드 발급, 아동권리보호관 배치 등 참신한 사업들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 등 당연히 누려야 할 부분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면서 아동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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