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이어진 복숭아 인기 쭉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식음료 업계 향긋한 복숭아 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관련업계 따르면 여름 제철 복숭아 인기를 이어받아 겨울까지도 복숭아맛 식음료 신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1991년 출시돼 26년 동안 사랑 받아온 마이구미의 복숭아 버전을 내놨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과즙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1991년 첫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포도알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포도과즙이 듬뿍 담긴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2030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오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식음료업계에 복숭아를 활용한 음료, 주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마이구미 복숭아를 출시하게 됐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국산 제철 복숭아와 안심 원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과일 병조림을 선보인다.
올가는 제철 복숭아 고유의 풍부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린 ‘재배 농장에서 바로 만든 황도 복숭아’, ‘재배 농장에서 바로 만든 백도 복숭아’를 출시했다.
신제품 ‘복숭아 병조림’ 2종은 8~9월 제철에 수확한 복숭아를 48시간 이내에 병조림으로 가공한 제품이다. 특수 박피 기계로 복숭아 껍질을 벗겨내고 열처리 과정도 최소화해 갓 수확한 제철 복숭아의 아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 과육을 담그는 당액도 영국산 비타민 C, 비정제 유기농 설탕과 같은 안심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이황주 MD는 “신제품은 산지부터 제조, 유통까지 엄격히 관리해 언제든 제철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병조림 제품을 선보이며 과일 병조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신선한 복숭아와 칼라만시에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 든든하게 아침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무디랩 피치&비타C’를 선보였다.
스무디랩 피치&비타C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스무디랩 베리&콜라겐’, ‘스무디랩 망고&프로틴’에 이어 출시된 제품으로, 생(生)복숭아 과육(40% 이상 함유)과 칼라만시를 담고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 과일 스무디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까지 생각한 아침대용식이다. 특히 비타민C 1일 권장량 대비 220%에 해당하는 양인 레몬 3개 분량의 비타민C(레몬 300g 기준)가 들어있어 하루 활력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