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톱모델 한혜진(34)이 야구선수 차우찬(30)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9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열애 인정 6개월 여만에 결별을 알리며 공개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혜진 측 “차우찬과 결별 맞다, 시기·이유는 사생활”…노코멘트

한혜진은 1999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마녀사냥’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MBC 파업으로 결방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차우찬은 LG트윈스 소속의 투수로, 지난해 12월 투수 FA 최고액인 95억 원을 받고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스타 플레이어다. 2015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