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미연이 화제다.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온 중견 배우다.하지만 그는 강도에게 생활비를 받은 적도 있다고.오미연은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했을 때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 이야기를 펼쳐놓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집에 강도가 들었던 사연은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오미연은 당시 방송에서 "아침에 청소하려고 문을 열어 놨다. 다들 나가려고 했었다. 남편이 벽을 보고 전화를 하는데 누가 목에 날선 뭔가를 댔다고 하더라"며 "(강도가) 칼을 대고 남편 뒷덜미를 잡고 왔다"고 회상했다. 오미연은 "해코지를 당할까 두려워 내가 먼저 통장들이 있는 위치를 알려줬다"면서 "강도 중 한 명이 돈을 찾으러 갔는데 총 3개의 통장 중 2군데서 밖에 출금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오미연은 "10시에 갔는데 12시 정도에 왔다. (둘 중) 한 사람이 통장을 보더니 '생활비에 써'라고 했다"면서 "1400만원 정도였는데, 놀고 있다가 일을 막 시작한 후라 돈이 얼마 없었다. 그게 전 재산이었다"고 말했다. 오미연은 "교통사고보다 더 무서웠다. 사람이 들어와서 칼을 들이댔다는 게 트라우마가 너무 오래 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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