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9만300원 터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호황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장기화되는 ‘반도체 호황’에 따라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27.0% 늘어난 3조8258억원이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수치는 3개월 전보다 18.3% 증가하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13조2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호한 메모리 수급이 이어지며 내년 영업이익도 13조4500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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