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업체인 홈앤쇼핑의 돌풍이 심상찮다. TV홈쇼핑 주문량의 지속적인 증가는 물론, 모바일 앱에서도 지난 8월 한 달간 순이용자 수 1위 자리에 오르며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코리안클릭의 8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업계 1위·종합순위 7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단독 이용률은 전월 대비 31% 오른 14.2%를 기록, 종합쇼핑몰업계 1위·전체 커머스업계 3위에 올랐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앱부문 순이용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프로그램 40분 편성’, ‘모바일 2채널 전면 오픈’ 등 자기혁신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1시간 내외로 고정됐던 프로그램의 편성을 40분으로 줄였다. 한정된 방송시간 동안 더 많은 상품을 취급해서다. 이에 따라 하루 20개 내외였던 생방송은 30개까지 늘어났다. TV 주문량은 물론 모바일 상시판매 수요도 함게 늘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운영 중이다. 홈쇼핑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개의 상품방송을 동시에 진행한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yesye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