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는 문대통령의 탈모를 걱정하는 사진이 확산되며 네티즌들 사이에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할 때 촬영된 것으로 문 대통령의 오른쪽 귓 윗부분 일부에 머리카락이 없어 피부가 그대로 비치고 있다.
지난 6월 첫 방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할때만 해도 카메라에 잡힐 정도로 탈모증세는 없었던 만큼 불과 두어달새 탈모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는데다, 취임 5개월째임에도 불구하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부결, 불투명한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 등으로 국정운영에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특히 최근 어금니 2개를 절개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문대통령의 건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