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카카오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1.99% 높은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전날 5%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를 카카오 기업가치의 재평가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요 자회사들의 가치는 약 4조7000억원으로 현재 카카오의 시가총액 8조원 대비 60% 비중에 육박한다”며 “올해 카카오는 비효율 계열사를 정리하고 카카오 본사는 광고 비즈니스를 특화하고, 그외 신규사업은 자회사로 독립, 분할, 상장으로 가는 성장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의 분기 실적은 광고 매출의 정상화로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또한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뱅크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익 성장성은 기대보다 더 큰 폭으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