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김재호가 수비 도중 왼쪽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재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 5회 초 수비 도중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좌익수 김재환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는 사이 팔을 쭉 뻗어 타구를 낚아챘다.

김재호는 타구를 잘 잡아냈으나 발밑에 있는 김재환은 피하지 못했다. 김재환의몸에 걸려 김재호는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돈 뒤 그라운드로 나동그라졌다.

김재호는 몸을 일으키지 못한 채 왼쪽 어깨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김재호를 병원으로옮겼다.

두산 관계자는 “X-레이 촬영 결과 왼쪽 어깨 관절 주위에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며 “내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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