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대출금리·조세협약 혜택 연평균 7%대 안정적 수익 기대 국내 개인투자자가 일본 도쿄 ‘알짜 빌딩’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프라임급 오피스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를 단독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대상 오피스는 ‘아리아케 센트럴타워(Ariake Central Tower)다. 일본 도쿄 코토쿠 아리아케 지역에서 가장 최근 지어진 건물로 지난 2011년 준공돼 현재 약 95.7%의 임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된 약 660억원과 일본 현지에서 약 0.75% 수준의 낮은 금리를 활용한 대출 금액을 포함해 총 150억엔(한화 약 1573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연평균 약 7.3%의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낮은 대출금리와 한일 조세협약에 따른 절세 효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 만기는 5년이지만, 보유 기간에 최적의 매각 시점을 확보해 3년 경과시점에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다. 또 투자 원금과 배당금의 60~80%를 환 헤지에 투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도쿄 오피스 시장은 평균 2%대의 오피스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연간 임대료도 약 5%씩 오르는 추세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청약경쟁률에 따른 안분배정방식으로 모집한다. 총 청약 한도금액은 모집예정금액의 5배수 이내이며,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다.

모집완료 후 내달 6일 설정되고 폐쇄형펀드로 운용돼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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