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실 창설 이래 첫 변호사 기용…‘법무부 탈검찰화’ 일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대리인 활동도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신임 법무부 법무실장에 50년 만에 처음으로 비 검찰 출신 인사가 기용됐다.
법무부는 이용구(53·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으로 임용하고 이같이 인사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1967년 법무실이 생긴 이후 검사장급 고위 인사가 맡아오던 법무실장에 외부 인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 탈검찰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출입국·외국인본부장과 인권국장도 다음달까지 외부 인사를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변호사는 1994년 판사로 임관해 2013년까지 20여 년간 재직했다. 이후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판사 재직시절 ‘우리법연구회’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진보적 성향의 법조인으로 평가받았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을 맡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역할을 맡았다. 법조공익단체인 ‘나우’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기 용인, 53세 △대원고-서울대 공법학과 △사법시험 33회 △인천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법원행정처 형사정책심의관 △대법원 운영지원단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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