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21일 시작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8월21~31일)을 앞두고 미국의 핵심전략기지인 괌 포위사격 시나리오를 공개하면서, 도발의 전면에 나선 북한군 전략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북한의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육ㆍ해ㆍ공군에 이은 제4군종으로 핵ㆍ탄도미사일을 운용ㆍ관리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노동당 산하 군단급으로 출발한 ‘미사일지도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 들어 ‘전략로켓군’으로 확대ㆍ개편됐으며, 2014년 육ㆍ해ㆍ공군과 동격의 제4군종인 ‘전략군’으로 또 한차례 탈바꿈했다.
북한 전략군은 중국 인민해방군 전략ㆍ전술미사일 운용부대의 전신인 제2포병을 본따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전략로켓군을 전략군으로 승격한 것은 핵탄두 상용화를 목표로 미사일부대를 재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전략군에 한층 더 공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북한은 작년 6월25일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을 조직해주신 1999년 7월3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날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군절로 결정한다”며 전략군절도 신설했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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