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본격 개강, 카이스트 동문자격도 부여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AIP)’ 제4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대상과 인원은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총 50명 내외다. 강의는 내달 20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카이스트(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정원의 3분이 2 이상을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선발하며, 등록금 50%를 감면해준다.

이 과정은 중기부, 특허법원, 특허청, 카이스트 등 4개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개설됐다. 중기부는 기획·홍보와 재정을, 특허법원과 특허청은 교육·실습을, 카이스트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관한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특허법원 판사, 중기부 및 특허청 국장, KAIST 교수진 등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의 각계 전문가가 초빙된다. 특히, 특허법원 견학을 통해 강의 및 특허관련 재판 참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지식재산 분쟁을 주제로 조별 그룹토의 및 발표가 이뤄진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 특전도 부여한다.

조주현 중기부 국장은 “우리 중소기업 CEO들이 지식재산역량을 키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학 신청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