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부산시 금정구에 신규 분양단지가 들어선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32층, 총 370가구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8/2 대책에는 부산 7개 구(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구, 부산진, 기장)가 포함됐다. 전매제한기간이 수도권과 같이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강화됐다. 금정구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제한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전용 59㎡, 74㎡, 84㎡형(펜트하우스)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5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19년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외부순환도로가 전부 연계된다. 중앙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만덕1ㆍ2터널 유입차량을 분산시켜 북구~금정구간 이동시간이 10분대 내로 단축 것으로 보인다.
학군도 양호하다. 반경 1㎞ 안에 장서초, 동래초, 두실초, 부산예중, 동래여중, 구서여중, 동래여고, 부산예고, 지산고,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이 밀집돼 있다. 특히 부산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4학군에 포함돼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구서 오시게시장, 이마트, 침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세대 내부에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가변형벽체로 다양한 구조 변형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거실을 넓게 쓰는 거실확장형, 주부들을 위한 주방확장형, 두 자녀를 가진 세대를 위한 침실확장형 등 가족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8ㆍ2대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이 지방 분양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서동은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해 신규주택에 대한 잠재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4-7(시청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중도금 무이자대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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