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내륙과 떨어진 섬 경북 울릉군에 처음으로 패스트푸드점이 자리를 잡았다. 지난 28일 롯데리아는 울릉군에서 가장 번화가인 곳 중 하나인 울릉읍 도동리에 ‘울릉도 롯데리아’를 개점했다.

그간 재료 반입 등의 어려움으로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를 접할 수 없었던 울릉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매장이 열기 전 온라인상에서는 “롯데리아 울릉점 7월 28일 오픈”이라고 써져있는 현수막 사진이 올라오며 진위 여부에 대해 네티즌들이 갑론을박하기도 했다.

실제 오픈 이후 이용객이 찍은 사진에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매장의 모습이 확인된다. 한 네티즌이 매장이 오픈한 28일 트위터에 “친구가 울릉도 롯데리아 생겼다고 구경 가서 독도팩, 울릉도팩 시켰는데 두 시간 넘게 기다렸다”라고 올린 글을 보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지역 특색 햄버거가 개발되도 좋겠다”, “놀러 가면 꼭 한 번 먹어봐야지”, “울릉도 가면 음식값 다 비쌌는데 한 끼는 햄버거 먹어도 좋겠다”라는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해당 매장에서는 통신사 할인과 롯데 포인트 사용 및 적립 같은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