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 FSI 외교관 양성 위하 1200만달러 책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 인력개발(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의 미국 자회사인 LTI는 미국 국무부 산하 외교관 양성기관(FSI)과 외국어평가 독점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TI는 오는 8월부터 향후 5년간 미국 국무부 내 외교관 양성을 위한 말하기, 듣기 등 외국어평가 4대 영역에 대한 외국어역량 진단평가를 독점 시행한다.

LTI는 미국 국방부 언어연구소(DLI), 미국 국방정보국(DIA) 등 정부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평가를 시행하는 기관이다.

LTI 대표이사 헬렌 햄린은 “국무부는 이번 FSI 외교관 양성을 위한 외국어평가 관련 예산으로 1200만달러를 책정했다”며 “LTI는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정부 사업 확대 뿐 아니라 학교, 기업 시장 등 미국 내 외국어평가 전문기업으로서 시장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LTI는 세계 최대의 외국어연구기관인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의 외국어평가에 대한 독점 시행사로 92년 설립 이후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 내 외국어평가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멀티캠퍼스는 이 회사의 지분 82.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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