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 바캉스 도우미 마케팅 경쟁

나들이 필수품부터 문화바캉스까지 다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연일 장맛비와 높아진 기온, 습도에 지쳐만 가는 소비자들의 바캉스 준비를 돕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외선과 더운 여름에 지친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는 마스크팩, 식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러백,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바캉스 준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먼저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인 공차코리아가 여름 시즌 메뉴인 티 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티 마스크팩을 200원에 제공하는 ‘티 마스크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 메뉴인 티 크러쉬 메뉴(복숭아 블랙티 크러쉬, 청포도 블랙티 크러쉬, 애플 블랙티 크러쉬, 블랙 밀크티 크러쉬) 구매 시, 프리미엄 잎차가 그대로 들어간 1800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2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마스크 팩은 총 2종으로, 데일리 티 마스크 블랙티는 홍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보습력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데일리 티 마스크 자스민 그린티는 피부 보습 및 진정 작용에 도움을 주는 자스민 성분을 함유해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멜라닌 이동을 감소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철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음료는 물론 홍차, 쟈스민차의 성분이 그대로 들어간 마스크팩까지 구입해 바캉스로 인해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우수한 차의 성분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에서는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에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원터치 그늘막’과 식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러 백’을 준비했다. 원터치 그늘막은 시원한 스카이블루 컬러로 2인 사이즈로 구성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쿨러 백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뿐만 아니라 아이스박스보다 가벼우면서도 휴대가 용이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바캉스 시즌은 물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직장인 도시락 족에게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문화 바캉스를 제안하며 뮤지컬, 마술쇼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컬처탑’을 진행하고 있다. 컬처탑은 드롭탑이 매월 200명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달에는 뮤지컬 나폴레옹, 브로드웨이 42번가, 아리랑 3편이 준비됐다. 또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공연,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 티켓도 제공한다. 응모는 7월 말까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초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문화 공연으로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준 높은 대형 공연을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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