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박정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조재연(61·사법연수원 12기) 대법관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은행에서 일하다 성균관대 야간대학 법학과에 진학했다. 1980년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 판사로 임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12기 동기다. 1993년 법복을 벗고 최근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2013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기도 했다. 263표 중 198표 찬성, 60표가 반대였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박정화(52·20기) 대법관은 1991년 법관 임관 이후 26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2010년 서울행정법원에서 파업 참여를 이유로 징계 해고당한 쌍용자동차 직원에 대한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됐다. 김영란ㆍ전수안 전 대법관과 박보영ㆍ김소영 현 대법관에 이은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이다.
한편 국회는 표철수, 허욱 방송통신위원 후보자의 추천안도 이날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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