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서 매출 신장률 10%p 상승한 ‘모피’ -롯데백화점 본점서, 올해도 7일~9일 할인전 열려 -총 60억원 물량, 4~500만원 상품 40% 할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얼리버드’를 넘어서 이제 친숙해진 ‘모피 역시즌 특가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소공동 본점에서‘모피 역시즌 특가전을 진행하고 총 6개 브랜드 60억원 물량의 모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상품이 전체 행사 물량의 40% 이상을 차지해 올해 나온 다양한 모피 상품을 가장 먼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5060세대의 전유물이던 모피는 최근들어 40대 이하 젊은 고객들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들도 컬러, 소재, 디테일 등에서 새로운 제품을 내놨고 다양한 기획 상품을 확대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여름 모피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2016년 6월 롯데백화점 모피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5%였지만, 2017년 6월에는 6%대의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여름 시즌에 매출 신장률 폭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0%P 이상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6월에는 3040 고객의 모피 매출이 15% 신장하기도 했다.

올해도 롯데백화점은 모피 고나련 행사를 진행한다. 소공동 본점에서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기존 정상가 500~600만원대의 다양한 모피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는 올해 출시된 신상품도 포함됐다. 진도모피 브랜드의 블랙 휘메일 하프코트 250만원, 근화모피 브랜드의 블랙 휘메일 반코트 220만원에 판매된다.

모피 역시즌 특가전은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전주점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잠실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정혜욱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상품기획자(Chief Buyer)는 “이번 행사는 젊은 고객들에게 세련된 스타일의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를 위하여 노력했다”며 “모피 역시즌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모피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