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평가단 운영·일자리 투자도 수입차 왕좌 탈환을 노리는 BMW 그룹 코리아가 프리미엄급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철학의 실천을 올해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먼저 고객만족의 기본이 되는 AS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미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BMW 서비스센터는 5개 더 확장하고, MINI는 1개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 BMW 그룹 코리아는 전국에 76개 서비스센터 (BMW 55개, MINI 2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워크베이는 1158개, 서비스 인력만 2261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진출한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52명의 국가 기능장을 보유, 최상의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딜러와 서비스센터의 고객 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고객 서비스 평가단’도 운영 중이며, 수리와 관련된 문의사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BMW 인보이스 핫라인’ 서비스는 다른 나라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고 있다.
BMW 고객의 사회적 만족도를 감안한 교육이나 일자리 창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BMW는 19개 대학, 8개 고등학교 등 자동차 관련 학교에 자동차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투자도 한창이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 약 6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7년 준공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송도 BMW 콤플렉스는에는 약 450억원,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에는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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