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올인 하지마라. 그냥 일자리와 양질의 일자리 차이점은 무엇인가. 요즘 청년들은 그 갈림길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일자리 상황판에만 집착하다 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진정으로 그들이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 현장에 있는 청년들에게 직접 물어라.

현실과 동떨어진 너무나 큰 괴리감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막연히 일자리 주선으로는 청년들의 마음만 더 아프게 한다.

“제조업 일자리를 찾으려면 지역 공단 내 업체 2곳만 찾아가도 금방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 흔한 업체들을 취업박람회에 초대한다고 해서 무슨 다를 바가 있습니까?”

최근 대구지역에서 열린 모 대학 취업박람회장에서 만난 20대 후반의 한 대학생 전언을 귀담아 들어야 할 듯하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정부는 물론 광역시 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탄력에 힘입어 그저 그런 그냥 일자리가 아닌 청년들이 꿈꾸고 갈망하는 일자리가 만들어 지기를,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