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출범 준비기간이 부족한데다, 내적으로는 선거기간동안 분열된 민심을 추슬러야 하고, 대외적으로는 사드문제를 비롯한 외교안보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출발한다. 게다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심판한 국민들의 새 정부에 거는 기대수준은 매우 높다. 국민들은 새 정부가 이전 정부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박근혜 정부가 저질렀던 재벌특혜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첫 단추는 ‘일자리’다. 노동시간단축, 최저임금 인상,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축소 및 차별 해소를 통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양을 늘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