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장 초반 사상최고치를 경신, 주가 236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0.81%) 내린 2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거래일만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강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36만1000원을 기록,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 반전했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 호조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과 같은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다만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증가로 인한 수급 호조 둔화와 스마트폰 경쟁 심화 등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목표주가 25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27% 오른 것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별 실적이다.
또한, 총 4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000원의 1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