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ㆍ대형병원 등 SI사업 추가 수주 예정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KG이니시스는 롯데정보통신과 롯데멤버스 결제대행사(PG)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통합(SI)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와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를 운영하고 있다. 이 PG 시스템을 롯데 계열사의 온라인 마켓 내 결제 부문에 활용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4조6500억원 규모의 거래액을 달성한 국내 최대 온라인 전자지급결제 업체다.
주력사업인 전자결제 외에도 자체 PG 솔루션과 플랫폼을 활용한 SI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ㆍ카자흐스탄 페이먼트 SI사업이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다수 금융기관 또는 유통전문기업과 PG 플랫폼 시스템 구축 SI사업을 협의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대기업이 잇달아 PG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사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연간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18% 증가했다”며 “올해도 3월 말 기준 거래금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언규 KG이니시스 상무는 “최근 유통전문기업, 제2금융권 등에서 간편 결제 도입을 결정할 때 인증ㆍ결제ㆍ포인트ㆍ각종 간편 결제와의 제휴나 사용 가맹점 등을 고려하는 추세”라면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KG이니시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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