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7일 대선 중도 하차 가능성에 대해 “제가 사퇴하면 촛불 시민이 사퇴하고 우리 진보와 정의당이 사퇴하는 것”이라며 “절대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에서 득표율 10%를 넘지 못하면 한 푼도 선거보조금을 보전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선에서 돈 때문에 사퇴하는 일은 없다”며 “끝까지 해서 책임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공방전에 대해선 “두 후보는 오로지 그냥 내가 이기겠다는 사생결단으로 맞대응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의가 이뤄질 틈이 전혀 없고, 비전과 정책경쟁을 실종시키는 퇴행적 정치공학 선거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KBS가 오는 19일 예정된 대선후보 토론회 자신을 초대하기로 한 것과 관련 “멋진 토론으로 보답하겠다”며 “1천600만 촛불의 간절한 염원을 무색하게 하는 네거티브 경쟁이 아닌, 국민의 대개혁 열망을 온전히 받아낼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의 진검승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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