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유럽과 러시아 시장을 뚫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꾸리는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 등 러시아와 유럽의 3개국을 방문해 판로를 개척한다.

현지에선 ▷시장동향 설명회 ▷종합수출상담 ▷심층상담 및 바이어 기업 방문 ▷산업시찰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한다.

참가 업체는 4월3일부터 21일까지 10여개 정도 모집한다. 강서구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통역 지원 등 수출 상담과 관련된 제반 경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한다. 단 항공료와 숙식비, 개별경비 등 현지 체재비는 각 사 부담이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사정이 녹녹치 않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이 기업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6개국 현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90여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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